춘천 삼겹천하 후평점에서 돼지고기의 진가를 봤다
주말 저녁 춘천 후평동 쪽에서 일정을 마치고 나니 뜨거운 불판에 삼겹살을 올려 천천히 먹고 싶었습니다. 이날 목적지는 삼겹천하 후평점으로 정했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세실로 212 1층을 찾아갔습니다. 점심을 가볍게 먹은 날이라 도착할 무렵에는 허기가 꽤 올라왔지만, 자리에 앉자마자 많은 양부터 주문하기보다는 첫 판을 먹으면서 속도를 맞추기로 했습니다. 배고플 때 정한 양은 믿지 말자는 말을 혼자 떠올렸습니다. 삼겹살은 바로 먹는 음식과 달리 불판에서 익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 처음 예상했던 식사량과 실제 포만감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고기를 올려놓고 일행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익은 면을 확인하고 한 점씩 가져오니 저녁의 흐름도 자연스럽게 느려졌습니다. 이날은 여러 메뉴를 빠르게 맛보는 것보다 삼겹살 자체에 집중해 한 판씩 이어가는 방식이 잘 맞았습니다. 하루를 마치면서 급하게 배만 채우기보다 직접 굽는 시간을 포함해 여유롭게 먹고 싶은 날 떠올리기 좋은 식사였습니다. 1. 세실로에서 속도를 조금 낮췄습니다 삼겹천하 후평점을 찾아갈 때는 춘천시 세실로 212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입력했습니다. 처음 가는 곳에서는 남은 거리가 짧아질수록 화면만 보는 대신 주변 건물과 주소를 함께 확인하는 편인데 이날도 비슷하게 움직였습니다. 거의 도착했다는 안내가 나온 뒤에는 속도를 조금 줄이고 1층 매장 위치를 살폈습니다. 다 왔는데 지나치면 괜히 다시 돌아야 한다 싶어 평소보다 주변을 꼼꼼하게 보게 됐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목적지에 가까워진 뒤 갑자기 방향을 바꾸기보다 주변 흐름과 진입 가능한 위치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할 수 있는 자리나 이용 방식은 방문 시간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장 안내를 우선해서 살피는 편이 안전합니다. 일행이 서로 다른 곳에서 출발한다면 삼겹천하 후평점이라는 상호뿐 아니라 세실로 212, 1층이라는 위치까지 함께 공유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처음 찾는 저녁이라...